[경북 여행지 추천] 경주 화랑의언덕

 

 

안녕하세요! 혜진입니다 : )

경북 경주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께

추천해 드릴 만한 곳이 있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!

바로 경주 산내면에 위치한 화랑의 언덕 인데요.

방송에도 나온 적 있었죠, 핑클 캠핑 클럽 촬영지로 유명해진 곳입니다.

 

방송 당시에 멋진 경치를 보면서 와~ 경주에 저런 곳이 있었나 하고 유심히 보게 됐었거든요.

그래서 나중에 꼭 한번 가봐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, 경주 시내와는 좀 거리가 있더라고요.

아무래도 산속에 위치한 곳이라서 시내 쪽에서 40km 정도는 들어가는 것 같았어요 : )

 

그래도 멋진 뷰를 차를 가지고 올라가서 볼 수 있는데, 가야지요? ^^

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 올라가면 되고요, 올라가는 도중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지불하시고 가셔야 해요.

 

1인 2,000원 (7세 이하 무료)

반려동물도 2,000원

 

 

 

 

 

요렇게 친구와 명상 바위에서 인생 사진 남겨왔지요 : ) 

 

 

 

 

화랑의언덕 가는 길

 

경주 산내면 마을에 진입해서 화랑의 언덕 가는 길로 진입해요 : ) 

방송에서 보던 그 길이 나와서 반갑더라고요.

핑클이 캠핑카를 타고 언덕을 막 오르면서 경치를 보던 장면이 떠올랐어요.

 

 

 

 

 

올라가다 보면 사진에서 보듯이 이 정도 가파른 언덕도 나오긴 해요.

그런데 많은 편은 아니고 대부분 평지보다 조금 높은 정도라서 그렇게 까다로운 길은 아니랍니다.

매표소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약 3km 정도 올라가면 주차장에 도착해요.

 

 

 

 

 

주차장은 넓어서 충분히 주차 가능하고요,

옆에 작은 카페도 있고

아이들이 놀 수 있는 미니 놀이터가 만들어져 있어요.

그래도 주차장과 공용으로 되어있어서 주의는 필요하겠습니다!

 

안내도 옆으로 언덕길을 올라가면 명상 바위로 가는 길입니다.

 

 

 

 

 

올라가기 전 주차장 앞쪽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호수가 있어요 : )

명상 바위로 가기 전 저희는 여기서 사진을 좀 찍고 올라갔어요.

날씨가 좋으니 물이 반짝반짝거리는 게 너무 이뻤어요.

조금 걸어 내려가면 호수에서 이쁜 사진 남기라고 귀여운 포토존도 있더라고요.

 

 

 

 

 

커플분들 오시면 여기서 꼭 찍으세요.

배경 잘 맞춰서 찍으시면 이쁜 액자처럼 남길 수 있을 것 같은데요?

 

 

 

 

 

저는 친구와 왔으니 각자 인생 사진을 남겨봅니다. 

가을에 오면 물든 나무들 때문에 더 이쁠 것 같으네요.

또 와서 이쁜 사진들 담고 싶어요.

사계절 모두가 궁금한 화랑의 언덕!

 

 

 

 

 

이제 명상 바위를 만나러 올라가 봅니다.

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앙증맞은 의자들이 있는 거 아니겠어요?

뒤에 나무들과 함께 같이 담아봤는데 엽서에 나올법한 사진들이ㅋㅋㅋ

너무 귀여워서 이리저리 사진을 담았네요.

 

가족끼리 피크닉도 오시더라고요. 

돗자리랑 간단한 도시락만 챙겨 와도 날씨 좋을 때는 여기서 뛰어놀고

시간 보내다 가도 괜찮을 것 같아요. 근데 바람이 너무 분다는 게 조금 아쉬워요.

캠핑,텐트는 안된다고 합니다! 

 

 

 

 

명상바위

 

이렇게 주의하라는 안내판이 있어요.

근데 진짜 주의해야겠더라고요. 바람이 많이 부니까 근처에 가는 것도 겁이 났어요.

휘청 거릴 만큼의 강한 바람이 불기도 한답니다.

 

아이들은 물론이지만 어른들도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!

 

 

 

 

 

조금씩 걸어 가보면 이렇게 멋진 뷰가! 펼쳐졌어요.

너무너무 속이 시원한 마운틴뷰 아닐까요?

능선이 저렇게 아름다울 수가 있을지 

정말 자연이 주는 몽글몽글하고 찌릿찌릿한 그 무언가가 있어요.

일몰을 볼 때도 많이 느끼는 편인데.

그냥 이렇게 바라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호르몬이 분비되는 것 같아요ㅋㅋㅋ

 

 

 

 

 

조심조심 화랑의 언덕 명상 바위 위에 앉아서 뒷모습 인생사진도 남겨보고요.

바람이 너무 불어서 잦아들었을 때 얼른 찍었던 기억이 나요.

평일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. 주말에는 사람 엄청 많다고 하더라고요.

여기가 포토존이니까 줄 서서 찍지 않을까 싶어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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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상 바위에서 사진 찍을 때 지나가던 헬리콥터

어디 불씨가 있는지 계속 주변을 맴도시더라고요.

바람도 많이 불 때 여서 산속에서 불 피우는 일은 없어야 해요!

 

 

 

 

 

아이들이 뛰놀기 좋게 되게 넓었고요.

이렇게 귀여운 벤치 포토존도 있어요.

커플들 가족분들도 보이셨는데 아이들 데리고 와서

사진으로 추억 남기기에도 좋은 곳 같아요.

 

가족여행으로도 추천드리고 싶은 장소네요.

경주 가까이 사는 분들은 화랑의 언덕 당일치기 여행 코스로 괜찮을 것 같아요!

 

 

• 이용시간 9시~18시
• 입장료 있음 1인 2,000원(7세 이하 무료)
• 반려동물 2,000원
• 주차공간 넉넉함.
• 캠핑은 지금 안됨
• 바람이 많이 부니 안전에 유의